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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중인 연구자

전문가로 가는 길

어느 분야든지 같은 일을 해도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거기에 더해 이 사람을 부르면 대부분 잘 해결된다는 말을 들으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당연히 높은 연봉과 존경이 따르기 마련이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던 어떤 일에 10,000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다. 만시간이면 하루 6시간씩 하루도 쉬지 않고 5년을 훈련해야 한다.  그러니 정상적인 사람이면 어림잡아 10년은 한 분야에서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한다는 얘기다. 요즘 세상에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10년 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그러니 10년을 투자하기도 꺼려지는게 사람들 생각이다. 그런데 옛날과는 달리 전문가가 되는 길은 고난의 연속이 아니어도 된다. 어느 분야던 교육과 훈련을 받는데 훨씬 안정적인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혜택과 기회가 주어지는건 아니다. 적어도 기본적인 열정과 성실함이 있어야하고 거기에 더해 효율적으로 전문가가 되려면 적어도 아래 적힌 자세와 요령은 알아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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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가는길

아래에 적은 내용은 주어진 재능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훈련한다면 스스로 발전 시킬수 있는 것들이다. 

(1) 지식과 노하우: Know How

남들보다 조금은 앞선 지식을 갖어야 앞설 수 있다. 이는 각자 흥미에 따라 노력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얘기하는 지식은 피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남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지식이어야 한다. 완전히 이해한 것은 쉽게 응용할 수 있고 다음 스텝으로 나가는데 튼튼한 디딤돌 역할을 한다.

(2)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력: Flexibility

주어진 상황에서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여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응용능력도 많이 시도 해봐야 향상된다. 새로운 분야나 직책에서 스스로 배우고 공부하여 습득하는 능력이 없다면 다음 번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다른 협력자들과의 의사소통: Communication

다른 이들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현대 사회에 처리해야할 과제들은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들과 협업해서 일을 하는 행운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성실하고 협조적이며 능력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방법은 스스로 성실하고 상대방과의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맡은 일을 충실하게 마무리 지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실력있는 사람들이 협업을 요청하게 되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4) 정리하기: Organize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일들은 나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야 한다. 항상 하는 일을 처음 하듯이 헤맨다면 경험을 쌓을 이유가 없다. 한번 경험했던 프로젝트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중요한 점들은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 과거에 너무 억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든 과제는 다르기 마련이고 새로운 해결법이나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의 지식, 기술에 대한 정확한 가치와 한계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한계를 알고 있으면 주어진 과제를 능숙하게 다루면서도 자신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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